2012년 3월 22일 목요일

사용기 : Go Pro(고프로) 카메라 사용기 9 - 앞샥 거치 전방 촬영

이번 사용기에서는 자전거에 카메라를 거치할 수 있는 최전방에 배치해 보았다.
최전방? 휠? 설마?...

역시 앞휠은 아니다. 그럼 그다음은...
그렇다 앞샥이다.

처음 오신 분들은 이전에는 어디에 달아서 찍어봤었는지 궁금할테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 하시길...


역시나 거치 위치 선정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회전하는 휠과의 간섭이 없어야 하며, 샥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치면 안되고, 최전방인 만큼 나뭇가지 등의 장애물에 걸리는 일도 없어야 겠다.

그래서 선택된 위치...

휠과 카메라의 간섭이 없는 절묘한 위치
앞샥의 림 바로 옆이다.
스포크가 림의 중심으로 모이기 때문에 샥 로우레그와의 거리가 가장 멀다. 이 위치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타이어와 간섭이 생기고, 조금만 내려가면 스포크와 간섭이 생길 수 있다.

거치에는 Roll Bar 마운트를 사용하였다.

자전거의 최전방에 거치된 Go Pro 카메라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예상하건데 앞바퀴가 화면에 나올것이다...ㅎㅎㅎ
확인해 보자.


역시 화면의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주행시에는 스포크가 거의 보이지 않아 타이어 부분만 가려지고 회전하는 모습덕에 속도감 증가...
방향전환하는 느낌도 강렬하고...
사운드도 박진감 넘치고...
경사도 짐작도 최근 몇개의 사용기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듯...

브릿지 영상 및 상황에 따라 메인으로도 사용가능할 듯 하다.

총평
  • 앞휠의 회전으로 인해 속도감 증가
  • 방향감 좋음
  • 경사도 짐작 가능
  • 메인영상 가능

다른 사용기가 궁금하다면...

댓글 없음:

댓글 쓰기